“어르신 전화 한 통으로 편하게 택시 이용하세요”
- 광주시, 광역지자체 첫 ‘어르신 콜택시’ 운영
- 빛고을택시와 업무협약…‘디지털 소외’ 고령자 이동권 보장
입력 : 2024. 12. 12(목)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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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시가 고령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르신 전용 콜택시’를 도입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어르신 콜택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콜택시는 코로나19 이후 키오스크, 택시 호출 앱 사용 등이 일상화됐지만 디지털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한다.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어르신 누구나 전화 한 통이면 간편히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용 전화번호(☎062-525-5555)에 연락해 출·도착지를 전달하고 배차된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호출료는 무료이며, 목적지까지 이동한 택시 요금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택시 요금이 5,300원 미만일 경우에는 호출료(최대 1,000원)가 발생한다. 광주시는 많은 어르신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 주요 거점시설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택시 호출 앱을 쓸 줄 몰라 추운 날씨에 길가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어르신 콜택시가 어르신들에게 봄날의 햇볕처럼 따스한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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