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금융권 도움 절실”
-‘12‧3 계엄’ 여파 지역 소상공인 위기
- 이복현 금감원장 접견…공공 배달앱‧특례 보증 등 지원 요청
입력 : 2024. 12. 12(목)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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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과 황인협 광주전남지원장, 김우현 금융정책협력관과 면담했다. 강 시장은 배달 중개 수수료를 줄여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인 ‘공공 배달앱’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광주시는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율로 ‘위메프오’와 ‘땡겨요’ 등 2개의 공공 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 공공 배달앱의 점유율이 17%에 달한다. 공공 배달앱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 지원은 물론 민간금융의 참여도 절실하다”며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이자 광주 공공 배달앱인 ‘땡겨요’처럼 다른 민간금융들도 공공 배달앱 활성화에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소상공인 특례 보증 자금지원 사업에 금융권의 출연금 확대를 요청했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 자금지원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 시장은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올해 1,500억 원에서 내년에 1,7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80억 원 이상의 출연금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감원과 금융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권도 민생경제와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금융권의 지역 상생 방안 마련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금 확대 방안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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