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4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관계기관‧민간단체 협치 호평
- 포상금 500만 원 소상공인·골목 경제 활성화 등에 보태기로
입력 : 2024. 12. 17(화) 09:53
가가
[광산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 포상은 중앙부처를 비롯해 총 12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광역지지체에서는 유일하게 광주시가 선정됐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한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광주시는 올해 평동역에서 풍수해 및 도시철도 대형 사고를 가정해 광산구, 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드론, 구조장비 등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재난 대응 단계별로 체계적이고 생동감 있게 훈련을 시행해 시민들과 평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지침서(메뉴얼)를 훈련 기획‧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고, 국민체험단 훈련 참관 및 평가, 불시·돌발메시지를 전달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기관·부서의 신속‧유기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기관장을 비롯한 훈련 참여자가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관계기관·민간단체의 적극 참여로 비상 기구별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이번에 받은 포상금을 소상공인과 골목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안전 지원,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쓸 방침이다. 22개 상시 훈련 부서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안전 관련 단체를 격려하고자 양동시장에서 치킨을 구매해 나누고, 겨울철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에게 콘센트 화재 소화 패치 등을 구입해 배부한다. 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머지 포상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폭넓은 공감대와 재난 경각심이 일궈낸 시민‧관계기관 협치의 성과”라며 “광주시는 지속적인 훈련으로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저널 gsjn@daum.net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광산저널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