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수완동 통장단(단장 임수정)은 보도자료를 통해서 17일에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완동 통장단 92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완동 통장단 92명은 2024년 초부터 매달 5천 원씩 모아 처음으로 연말에 특별한 사랑을 전했다. 이들은 1년 동안 모은 기금으로 수완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 140곳, 경로당 32곳, 지역아동센터 6곳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수완동 통장단 임수정 단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많은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매년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더 많은 분께 통장단이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큰 의미가 있었다. 통장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서도 큰 환영을 받았다.

수완동 통장단의 따뜻한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