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자율공간 올해 3곳 확충
- 사업설명회 개최…공모 선정 기준·평가지표 등 안내
- 민선 8기 공약사업…‘월요대화’서 청소년 건의로 본격화
- 올해 풍암동·진월동 2곳 개소 등 2026년까지 총 10곳
입력 : 2025. 02. 12(수)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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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자치구, 공공기관, 학교, 청소년시설·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청소년 자율공간 확충 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도 신규 3개소 청소년 자율공간 확충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앞서 자치구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선정 기준 및 방법을 공유하고 조성·운영 과정의 이해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추진 배경 및 개요 ▲공모사업 참여 조건 ▲평가지표 및 배점 기준 ▲대상지 선정 방법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5월, 7월 개관해 운영 중인 ‘임동 재미나Zip’과 ‘비아청소년자율공간’의 공간 조성과 운영 사례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공유했다. 이 청소년자율공간들은 노래 부스, 네컷사진, 스터디카페 등 청소년들이 쉬고 공부하고 게임까지 한 곳에서 다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청소년 자율공간 사업은 민선 8기 광주시의 공약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오락 체험과 학습·휴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활권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시장 주재 대화 창구인 ‘월요대화’에서 청소년 건의로 사업이 본격화돼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2개소(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를 개관해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 2개소(서구 풍암동, 남구 진월동)를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의 청소년 전용공간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이 휴식하고 꿈꿀 수 있도록 청소년 자율공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겠다”며 “자치구·시 교육청을 포함한 관계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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