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방,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추진
- 최근 5년 새 3∼5월 화재 건수 가장 많아…부주의·전기적 요인 등
- 취약 시설 화재 안전 조사·합동 소방 훈련 등 선제적 예방 환경 구축
입력 : 2025. 03. 05(수)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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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해빙기와 낮은 습도 등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봄철(3~5월)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광주지역 봄철(3~5월) 화재는 1,037건(27.2%)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았고, 여름 990건(26.0%), 겨울 894건(23.4%), 가을 885건(23.2%) 순이었다. 봄철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596건, 57.4%)와 전기적 요인(182건, 17.5%)이 전체 75.02%를 차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주거시설 안전 확보,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 요인 제거, 건설 현장 화재 안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화재 대비·대응 태세 확립 등 선제적인 화재 예방 환경을 구축한다.

건설 현장은 임시소방 시설 설치 지도, 현장 행정지도, 관계기관 합동 조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노후 아파트·고시원·주거용 비닐하우스·물류창고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로 피난·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또 다중 밀집이 예상되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 전국소방체전(6월9일~11일) 등에 대비해 지역 행사장과 경기장에 화재 예방 캠페인과 행정지도를 시행하고 소방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은 관할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통해 관계인 중심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을 통해 아파트 화재 때 입주민이 피난행동요령과 피난시설 사용방법을 사전에 숙지하고 자율적인 피난환경 조사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장은 “봄철은 화재에 취약한 계절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을 통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빈틈없는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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