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농협, 공공 배달앱 활성화 3억 기탁
- 할인 쿠폰·배달료 지원 등에 사용…사회공헌·상생가치 실천
- 강기정 시장 “경제 활성화 도움…다 함께 착착착 동참 감사”
입력 : 2025. 03. 13(목)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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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이 광주 공공 배달앱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두 은행은 광주경제 다 함께 착착착(착한 소비·착한 금융·착한 일자리)의 하나로 3억 원의 지원금을 기탁, 침체한 경기에 활력을 더하는 ‘착한 금융’의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NH농협은행 광주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기탁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기탁금 전달식은 강기정 광주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장재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기탁금은 광주은행 2억 원, NH농협은행 1억 원 등 총 3억 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을 통해 광주 공공 배달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비자 할인쿠폰과 배달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정된 재원으로 거대 민간 플랫폼과 경쟁하고 있는 공공 배달앱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공공 배달앱에 지속적으로 재원을 투입, 낮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한편 착한소비·가치소비를 이끌며 시장점유율을 대폭 높여 전국적인 모범이 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 공공 배달앱은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광주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재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과 동반성장 하기 위해 광주 공공 배달앱 활성화에 동참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공공 배달앱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광주상생카드 탑재로 시민들의 주머니를 두껍게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광주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 함께 착착착’의 착한금융을 실천해 준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한 광주 공공 배달앱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 소비 촉진 할인쿠폰 발행, 광주상생카드·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 탑재, 배달앱 운영사 자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 공공 배달앱 가맹점 수는 지난달 기준 1만 4,916개소로, 시행 초기보다 12배 상승했다. 같은 기간 누적 주문 건수는 179만 건, 누적 매출액은 444억원으로 집계됐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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