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자들, ‘착한 소비’ 동참한다
- 시청 구내식당 휴무 확대…2·4째 주 금요일 점심 인근 식당 이용
- 소비 촉진‧지역 상권 활성화…“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도움 되길”
입력 : 2025. 04. 01(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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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시 공직자들이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착한 소비’에 동참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에 구내식당 중식을 휴무한다. 구내식당 휴무는 매주 2회 수요일(가족 사랑의 날) 과 금요일(지역경제 활성화) 석식에 적용하던 것을 이번에 월 2회 중식 휴무로 확대한 것이다. 이는 고물가·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시청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소비 촉진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광주시는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해 12월 24일과 27일 두 차례 구내식당의 문을 닫고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힘을 보탰다. 광주시는 또 지난 1월23일 경제단체, 산업계 등 76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5 광주경제 다 함께 착착착(착한 소비·착한 금융·착한 일자리) 광주’를 열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날도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했다.

광주시는 이밖에 ‘2025 광주경제 다 함께 착착착’의 민생경제 정책 실천 방안으로, 올해 1분기 ▲전통시장‧동네상점 이용하기 ▲광주공공배달앱 이용하기 등 지속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구내식당 휴무는 고통을 분담하고 소상공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결정했다”며 “광주시 구내식당 하루 이용 인원이 900명가량으로 이들이 인근 주변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침체한 주변 상가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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