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합동 채용설명회, 2,000여 명 북적
- 광주시‧전남도 주최…혁신도시 공공기관‧기업 등 33곳 참여
- 공기업 등 부스엔 100여 명 인기…취업특강‧모의 면접 등 호응
입력 : 2025. 04. 24(목)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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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24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 채용설명회’에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과 구직 청년 2,000여 명이 몰렸다.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과 대기업, 공공기관 부스에는 상담하는 청년이 줄을 이었고, 실전 감각을 키우려는 모의 면접, 취업 성공 특강에도 구직자들이 북적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라남도와 함께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5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에 지역 청년 구직자 2,0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 광주교통공사·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전남 산하 공공기관, 광주은행·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알프스·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총 33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학생과 청년 구직자는 2,000여 명을 기록했고 일부 공공기관‧기업 부스에는 상담 인원이 100명을 넘기는 등 행사장은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로 북적였다. 공공기관‧민간기업 채용 상담 부스에서는 채용 담당자와 취업준비생 간 1대 1 상담을 통해 채용 계획, 채용 전형, 지역인재 채용 우대사항 등 전문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을 시작으로, 주요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 취업 선배들의 생생한 합격 비법을 공유하는 취업 성공 사례 발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취업 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모의 면접을 비롯해 직업 능력진단, 진로 설계 상담, 국민 체력 100 간편 측정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한 청년 구직자 A씨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취업 준비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오늘 행사에서 받은 채용 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공공기관의 취업에 성공, 지역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B씨는 “처음 모의 면접을 경험했는데 실제 면접처럼 구성돼 긴장되고 떨렸다”면서 “면접이 끝난 후 면접관께서 주신 피드백이 매우 유익했고 실제 채용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공공기관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저널 기동취재팀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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