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의학 전문가들, 광주서 연구 성과 공유
- 29⁓30일 동물위생학회 학술대회…원헬스 주제로 360여 명 참석
- 광주보건환경연, 비둘기 인수공통감염병 등 동물 질병 2건 발표
입력 : 2025. 05. 28(수)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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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전국 수의학 전문가 360여 명이 광주에서 동물 질병과 축산물 안전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수의학 주요 현안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가 29~30일 이틀간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연구직 공무원, 수의과대학 교수, 수의학계 주요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해 수의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원헬스(One Health), 수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종 및 해외 유입 동물 질병에 대한 방역 대책,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진다. ※ 원헬스(One Health) : 사람과 동물, 환경의 건강이 연결돼 있다는 개념.

학술 발표는 ▲기후변화와 동물 질병 ▲축산과 식품 안전 ▲수의사의 도전과 기회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81편의 연구가 발표된다. 특히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광주지역 야생 비둘기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감염 실태 조사’와 ‘광주지역 도축장 돼지에서의 척추 농양 병변 원인체 분석’ 등 지역 동물 질병 관련 연구 성과 2건을 발표한다.

이밖에 질병관리청, 수의과대학 교수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하는 기조 강연과 초청 특강이 마련돼 학문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율 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사람과 동물,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한 원헬스(One Health) 가치 확산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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