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복댐 붕괴 대비 비상 대처 합동훈련
- 상황 발생 전파‧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대피소 이송‧복구 등 절차 점검
입력 : 2025. 06. 26(목)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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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6일 전남 화순군 동복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동복댐 붕괴 대비 비상 대처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댐 하류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 및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광주시, 전남도, 화순군 등 관계기관과 화순군 내 12개 마을 주민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동복댐 수위 상승으로 인한 댐 붕괴 상황을 가정해 ▲상황 발생 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주민 대피 유도‧대피소 이송 ▲수습 및 복구 계획 등 단계별 절차를 점검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이어 화순군 주민들과 ▲동복댐 수몰 구역 미보상 토지 보상 ▲동복 계통 폐도수관로 처리 ▲동복댐 주변 지원 사업 현황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동복댐 수위(EL)를 ‘영산강 홍수통제소 운영 지침’인 EL.166m 보다 더 낮은 EL.165m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실시한 동복댐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 등급이 양호한 ‘B등급’을 받았다.

김재중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실전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복댐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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