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주시민 10만 3,000명 에너지 절감 실천
- 광주시,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포인트제’ 총 14억 원 지급
- 온실가스 7만 8,000t 감축…소나무 862만 그루 흡수량 해당
- 광주시민 37만여 세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전국 1위
입력 : 2025. 06. 30(월)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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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한 해 동안 에너지와 자동차 주행거리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인 시민 10만 3,000여 명에게 14억 원 상당의 탄소중립포인트제 특전(인센티브)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시민 또는 중·소상공인이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직전 2년 평균보다 5% 이상 절감하거나 차량 주행거리를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연 최대 10만 원의 특전을 지급하는 제도다. 에너지 분야 특전(인센티브)은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선택할 수 있고, 자동차 분야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광주시는 전체 65만여 세대 중 56%에 달하는 37만여 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에 가입해 전국 최고의 가입률을 기록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상반기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인 5만 3088세대에 6억 8,300만 원, 하반기에는 4만 7762세대에 5억 8,200만 원을 지급했다. 또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분야에서는 1,879명에 1억 3,500만 원의 특전(인센티브)을 지급하는 등 2024년 한 해 동안 총 10만 3,000여 명에게 인센티브 14억 원을 지급했다. 광주시는 이 같은 시민의 참여로 총 7만 8,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862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연중 광주시 누리집이나 가까운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차 부문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매년 2~4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지구 온난화가 가속하는 지금, 더 많은 시민이 에너지 절감 실천에 동참해 환경 보호와 인센티브 혜택의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누리집 : http://www.cpoint.or.kr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누리집 : https://car.cpoint.or.kr/
광산저널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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