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화상 시무식·사이버 현판식
광주청 및 경찰서 조직·사무·인력 재편 작업 병행해
시 설치 자치 경찰 준비단과 자치경찰제 시행 만전
입력 : 2021. 01. 05(화)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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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찰청(청장 김교태)은 4일 5층 무등 홀에서 ‘화상 시무식’과 함께 새로운 기관 명칭을 사용하는 사이버 현판식을 개최했다.

명칭 변경은 ‘광주시지방경찰청에서 지방을 뺀 광주광역시경찰청’으로 변경했다.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국가수사본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경찰과 자치 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舊 경찰법)’ 시행에 따라 이뤄졌다.

따라서 국가-수사-자치 경찰 사무를 종합적으로 분담·수행하는 경찰의 업무를 보다 명확하게 반영하게 됐다.

또한, 자치경찰제 시행에 앞서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자치 경찰 실무추진단」을 편성해 법령·내부 규칙을 정비하고 광주청 및 경찰서의 조직·사무·인력을 재편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광주시에 설치될 「자치 경찰 준비단」과 긴밀히 협력해 자치 경찰위원회의 출범과 수반되는 조례 제·개정 작업 등을 빈틈없이 준비해 오는 7월 1일부터 자치경찰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치 경찰 사무 수행 과정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수사권 조정에 따른 책임 수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조직도 일부 개편했다.

광주경찰청은 자치 경찰부장을 신설했고, 국가-자치 경찰 사무를 통합 수행했던 경비교통과는 경비과와 교통과로 각각 분리했다.

치안 상황의 종합적인 관리·조정을 위해 ‘112종합상황실’을 ‘112 치안종합상황실’로 변경하고, 전체 경찰 기능에 대한 총괄 지휘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대응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편, 수사 기능은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재편하며, 보안 기능은 안보수사과로 개편해 수사부에 편제한다.

수사부장을 보좌하는 ‘수사담당관’을 신설하고, 광주권 5개 경찰서에 ‘수사 심사 담당관’을 배치, 영장 신청·수사 종결 등 수사 과정에서 전문성·공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화상 시무식에서 “수사권 조정 ․ 자치경찰제 시행과 함께 개편되는 경찰조직은 지역 특성에 맞는 분권적, 주민 지향적 치안 행정을 구현하고, 광주시와 함께 자치경찰제가 이른 시일 내 정착되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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