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지구 풍영정천 사고’ 초등학생 2명 숨져
광산구 풍영정천에서 어린이 익사 사고 발생
김삼호 구청장 “지켜주지 못해 참으로 송구”
김삼호 구청장 “지켜주지 못해 참으로 송구”
입력 : 2021. 06. 13(일) 18:43

[광산저널] 13일 오전 4시 30분께 또 한 명의 초등학생이 숨졌다.
전날인 12일, 광산구 수완지구 풍영정천 한 징검다리에서 초등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오후 3시 34분께 접수한 119구조대가 10여 분만인 오후 3시 44분께 사고가 난 징검다리로부터 150m 하류 지점에서 첫 번째 학생, 오후 3시 52분께 70m 지점에서 두 번째 학생을 발견했다.
하지만 1명은 숨졌고, 다른 1명은 생명이 위태로워 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13일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에 의료진의 사망 판정을 받고 말았다.
사고를 당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은 다른 학생 1명과 함께 물총 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119에 신고를 한 학생은 물에 빠지지 않은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119구조대는 익사 사고가 난 풍영정천은 최근 내린 비로 수위가 높아졌고 물흐름이 빠른 상태로 사고를 당한 두 학생의 구조 지점의 풍영정천은 180㎝여 가량인 구조대원의 가슴 정도의 높이여서 수심을 1.5∼2m로 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아파트단지와 산책로를 연결하는 풍영정천 도심 구간에 자리하고 있으며 광산경찰서와 광산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광주시 동구 학동 건축물 붕괴사고로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태에 빠진 대참사에 이어 12일 광산구 수완동 풍영정천에서 어린이 두 명이 숨지자 광주시는 큰 충격에 빠졌다.
결국, 이용섭 광주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은 13일 오후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대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사고는 건설현장의 총체적 부실과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로 광주시는 사고 원인이 밝혀지면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또한 안타깝게도 어제 오후 광산구 풍영정천에서 어린이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 지켜드리지 못해 참으로 송구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시정의 제1 가치로 삼아 안전의 기본부터 바로 세워 이러한 사고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발표문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등이 이름을 함께 올렸다.
전날인 12일, 광산구 수완지구 풍영정천 한 징검다리에서 초등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오후 3시 34분께 접수한 119구조대가 10여 분만인 오후 3시 44분께 사고가 난 징검다리로부터 150m 하류 지점에서 첫 번째 학생, 오후 3시 52분께 70m 지점에서 두 번째 학생을 발견했다.
하지만 1명은 숨졌고, 다른 1명은 생명이 위태로워 대학병원으로 옮겼으나 13일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에 의료진의 사망 판정을 받고 말았다.
사고를 당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은 다른 학생 1명과 함께 물총 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119에 신고를 한 학생은 물에 빠지지 않은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119구조대는 익사 사고가 난 풍영정천은 최근 내린 비로 수위가 높아졌고 물흐름이 빠른 상태로 사고를 당한 두 학생의 구조 지점의 풍영정천은 180㎝여 가량인 구조대원의 가슴 정도의 높이여서 수심을 1.5∼2m로 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아파트단지와 산책로를 연결하는 풍영정천 도심 구간에 자리하고 있으며 광산경찰서와 광산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광주시 동구 학동 건축물 붕괴사고로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태에 빠진 대참사에 이어 12일 광산구 수완동 풍영정천에서 어린이 두 명이 숨지자 광주시는 큰 충격에 빠졌다.
결국, 이용섭 광주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은 13일 오후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대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사고는 건설현장의 총체적 부실과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人災)로 광주시는 사고 원인이 밝혀지면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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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또한 안타깝게도 어제 오후 광산구 풍영정천에서 어린이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 지켜드리지 못해 참으로 송구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시정의 제1 가치로 삼아 안전의 기본부터 바로 세워 이러한 사고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발표문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등이 이름을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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