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등대교 인근에 자전거 전용교량 신설
자전거·보행자 전용 영산강 횡단교량 개통…68억 들여 길이 360m, 폭 5.5m
입력 : 2021. 06. 18(금)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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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등대교 인근 자전거 전용교량 조감도(사진제공=광주시)
[광산저널] 광주시는 광산구 운남동 어등대교 인근에 자전거·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는 전용 교량(가칭 어등교)을 개통했다.

기존 영산강변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강을 횡단하기 위해 먼 거리를 우회해 극락교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극락교는 차량 통행속도가 높고 노면파손 등으로 자전거 이용 및 보행환경이 좋지 않고 보행 구역의 좁은 폭으로 인한 보행자와 자전거 간 사고위험이 컸다.

이에 광주시는 자전거 기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총사업비 68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1월 교량 설치공사를 착공해 지난 5월 완공했다.

▲어등대교 인근 자전거 전용교량 위치도(사진제공=광주시)
이번 개통으로 영산강 횡단 시 멀리 우회해야 했던 문제가 해소되고, 광산구와 서구 간 자전거 이용 접근성이 높아져 자전거 이용률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광주시 관계자는 “자전거·보행자 전용교량인 만큼 친근한 공공미술작품을 교량 난간에 설치해 영산강을 여행하듯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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