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허수와 아비의 어설픈 행정 ‘여론 뭇매’
물난리 난 상황 물 축제 강행 시도 여론 뭇매 맞아
발암물질 검출 용역 결과 2년간 구청장 알지 못해
골목상권 살리자 … 구청장 업무추진비 사용 논란
입력 : 2025. 07. 25(금)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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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최근 중앙 언론까지 나서 광주 광산구를 주목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다. 첫 번째로 물난리가 난 상황에서 물 축제 강행이 지적됐다. 이어 하남산단 지하수 1급 발암물질 인지와 광산구청장이 2년간 용역 보고를 받지 못한 사실이다. 또 골목상권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업무추진비 사용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1 광산구 물난리 상황 물 축제 강행

광산구가 극한 호우로 물난리가 난 상황에서 물 축제를 강행하려다 비판 여론에 뭇매를 맞고 행사 일정을 보류했다.
광산구는 이번 폭우로 130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봤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광산구가 물놀이 축제를 추진하겠다고 하자 ‘적절하지 않다’는 여론이 지배적으로 일면서 다수의 언론에서 뭇매를 맞는 상황까지 이어지면서 여론이 악화했다. 행사와 관련 광산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라고 설명에 “어불성설이다” 제1회 행사도 아니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행사를 위한 행사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2 하남산단 발암물질 용역 결과 구청장 보고 생략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발암물질 검출 용역보고 결과를 2년간 관련 보고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허수와 아비의 공직기강의 대표적인 사례라는 지적이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지난 22일 열린 광산구의회 제298회 2차 본회의에서 김영선 의원이 농어촌공사 '하남산단 지하수·토양 오염 조사 용역보고서 인지 시점을 묻자 "(올해)7월 14일 언론 보도 이후"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이 2023년 6월 종료된 점을 고려하면 박 구청장은 2년간 관련해 보고받지 못했다는 결론에 이른다.
도대체 40만 광산구민의 권력을 위임받은 구청장을 어떻게 보고 공직사회에서 깔아뭉갠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구청장이 현안을 제때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허수와 아비의 허술한 행정을 장악하지 못한 결과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3 박병규 광산구청장 업무추진비 사용 논란

골목상권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업무추진비 사용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6월 말경, 3일 동안 골목상권을 살리자고 현장 동행 투어까지 벌이기 직전 3일 동안 상무지구 등 광주시 서구에서 점심과 저녁밥을 먹고 다닌 사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작 구청장 본인은 슬그머니 상무지구 등 서구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고 다니면서 애먼 구민들에게만 동네 상점 이용을 촉구하고 다녔다.
박병규 구청장은 말로는 40만 광산구민에게 동네 상점을 이용하자며 민생 살리기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작 본인은 적지 않은 금액을 광산구가 아닌 지역에서 소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앞뒤가 다른 행태를 두고 광산구 지역 상인들도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 월곡동 일부 상인들은 이 같은 소식을 듣고 “배신감을 느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분노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본분을 망각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이중적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광산저널 기동취재팀 gsj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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