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촌놈의 종목분석] 씨에스윈드(112610)
입력 : 2020. 11. 11(수)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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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라는 이슈가 시장을 흔들었지만, 투자자들은 우려보다는 정책 기대감에 환호하며 글로벌 주식 시장이 모두 단기에 큰 상승하는 모습이 나왔다.

미국이 재정정책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지연 우려에 하락하는 패턴이 나오고 있는데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고 록다운 지역이 늘어나는 과정에 연준에서 무작정 정책의 통과를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인 통화 정책 개입 가능성도 있다. 만약 연준이 또다시 유동성 투입이라는 시그널을 준다면 글로벌 증시는 다시금 역사상 신고점을 향해 나아갈 동력을 얻을 것이다.

바이든 정부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그동안 공약으로 내세웠던 법인세 강화, 그린뉴딜, 임금 주도 성장 등의 정책을 펼칠 것이다. 그 중심에 클린 에너지(태양광, 풍력) 집중 지원 정책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풍력 신재생 에너지 관련 종목인 씨에스윈드를 살펴보려고 한다.

동사는 글로벌 풍력 타워 제조업체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6% 이상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인다. 대표적인 풍력 탑3 회사인 지멘스, GE, 베스타스 등으로부터 약 80% 이상 매출이 나오고 있고 최근 미국, 유럽 등에서 풍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책적인 부양책에서도 그린정책과 클린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2006년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구조물 설치 목적으로 사업이 출범했고 그동안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켰다. 2020년 6월 기준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1.7%, 영업이익 54.2%, 당기순이익 63.6% 등 코로나 이슈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성을 보였다. 올 연말 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 9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 900억 원 수준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기업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의 주가는 코로나 이슈 이전 가격 대비는 약 3배 가까이 급등 후 박스권의 모습을 보인다. 풍력 테마로는 동사 이외에도 삼상엠앤티, 스페코, 유니슨, 씨에스 베어링, 태웅, 동국 S&C, 두산중공업 등이 분류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전통적인 대장은 태웅이지만, 최근의 흐름을 놓고 보면 씨에스윈드가 가장 탄력적이다.

따라서 10만 원 이하까지 조정을 받으면 단기, 중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해도 괜찮은 종목이라 생각한다.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상황, 업무 현황, 기업의 실적, 정책 적립 부분, 기대감 등이 맞물려야 하는데 동사는 이런 요건들을 대부분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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