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이란?
입력 : 2022. 10. 12(수)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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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통풍은 혈액 중에 요산이 높은 상태로 오래 지속됨으로써 요산의 결정체가 여러 조직에 침착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대사성질환으로 40대 이후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요산은 세포가 신진대사를 한 결과 생기는 물질로, 말하자면 몸이 여러 가지 물질을 에너지로 소비한 뒤에 생기는 찌꺼기 같은 것입니다.
원인 물질이 되는 요산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핵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 즉 육류나 등푸른 생선 등을 많이 먹는 경우에 유발 가능성이 높아지며, 그 외에 음주나 비만증, 정신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 약물 등으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통풍 환자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로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고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훨씬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가족력도 인정되고 있어서 통풍환자의 6~18% 정도에서는 가족 중에도 통풍 환자가 있는 것이 확인 됩니다.

통풍의 증상은?
통풍성 관절염은 발병 초기에 약 90%가 한 곳의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관절염입니다. 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하지의 관절에 우선적으로 발생합니다.
급성 통풍 발작은 갑작스럽게 관절이 붓고, 통증과 부종이 오고 붉은 색조를 띄기 때문에 마치 골수염이나 감염성 관절염과 같은 질병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대개 증상은 밤에 잘생기며, 대부분은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격심한 통증을 동반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러한 급성 발작을 잘 일으키는 요인은 음주, 수술, 출혈, 감염, 일부 약물의 복용,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과식과 과로 및 심한 운동이나 타박상 후 등이 있습니다.
급성 통풍 발작은 며칠간 지속되다가 저절로 증상이 사라지게 되며, 자주 재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풍 발작의 주기가 짧아져 만성 통풍으로 진행되게 되면 손가락, 발가락, 어깨 관절이나 귓 불등에 통풍결절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고, 각 관절에 변형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통풍의 진단과 치료
통풍의 진단은 염중이 있는 관절에서 주사기로 관절액을 빼내어 현미경으로 요산 결정체를 확인함으로써 확진하고, 관절액을 얻지 못한 경우에는 특징적인 통풍증상과 피검사로 진단합니다.
통풍을 치료하는 목적은 급성 통풍 발작을 빨리 종결시키고, 통풍성 관절염의 재발을 예방하며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비만과 요산의 다량섭취(특히, 맥주)를 막고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의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급성증상이 발병하면 진통소염제를 복용하여 염증을 억제하고 이 때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 요산의 배설을 촉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없는 고요산혈증은 치료할 필요가 없으나 급성 발병이 반복 되거나 결절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혈중 요산치를 내리는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여야 합니다. 통풍은 단순한 관절염이 아니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으로 인식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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