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기고] 금리인상으로 관심 받는 장기채
김효민 fr대표 경제칼럼
입력 : 2023. 05. 07(일) 23:25
[광산저널] 채권이란, 국가, 지방 자치 단체, 은행, 회사 등이 사업에 필요한 거액의 장기자금을 일시에 대량으로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이다.
채권에는 “5년 동안 100만 원을 빌려주면, 연 3만 원을 이자로 준다”라는 식의 내용이 적혀있다. 이것은 5년 만기, 이자율 3%인 100만 원 채권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채권은 주식의 경우와 달리 수익의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이자를 지급하며, 만기가 정해져 있으며 이때까지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시점에 표시된 액면가를 상환한다.
채권은 만기에 따라 만기 1년 미만이면 ‘단기채’, 만기 1년 이상 3년 미만이면 ‘중기채’, 만기 3년 이상이면 ‘장기채’로 분류한다. 다만 발행 시점의 만기가 아니라, 현재 시점에서 만기가 얼마 남았는지에 따라 만기를 따져야 한다. 예를 들어, 발행 시점으로부터 10년짜리 채권이지만 현재 시점에 만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면 장기채가 아니라 단기채로 분류한다.
지난 2월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금리 상승세가 멈췄다고 분석한다. 그로 인해 만기가 긴 장기 채권이 유망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이미 금리가 정해져 있는 채권에 대한 투자 가치가 떨어져 채권 가격이 내려간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내리면 반대 이유로 채권을 찾는 수요가 상승해 채권 가격도 오르게 된다.
예로 들어, 기준금리가 5% 오를 경우, 예·적금 금리도 그만큼 올라 이자율 3%인 채권의 가치는 떨어져 채권을 팔려는 사람이 생긴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1%로 내릴 경우, 이자율 3%인 채권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멈출 거라고 보는 투자자가 많아 장기채 가격이 오르고 있다. 지금 기준금리가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건 채권 가격이 낮다는 뜻이다. 미래에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이 오를 테니 그 시기를 대비해서 지금 미리 장기채를 사두려는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전문가들 또한 앞으로 기준금리가 더 이상 오를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이 장기채에 투자하기 적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장기채라는 건 그만큼 오랫동안 돈이 묶여 있어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채권에는 “5년 동안 100만 원을 빌려주면, 연 3만 원을 이자로 준다”라는 식의 내용이 적혀있다. 이것은 5년 만기, 이자율 3%인 100만 원 채권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채권은 주식의 경우와 달리 수익의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이자를 지급하며, 만기가 정해져 있으며 이때까지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시점에 표시된 액면가를 상환한다.
채권은 만기에 따라 만기 1년 미만이면 ‘단기채’, 만기 1년 이상 3년 미만이면 ‘중기채’, 만기 3년 이상이면 ‘장기채’로 분류한다. 다만 발행 시점의 만기가 아니라, 현재 시점에서 만기가 얼마 남았는지에 따라 만기를 따져야 한다. 예를 들어, 발행 시점으로부터 10년짜리 채권이지만 현재 시점에 만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면 장기채가 아니라 단기채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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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금리 상승세가 멈췄다고 분석한다. 그로 인해 만기가 긴 장기 채권이 유망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이미 금리가 정해져 있는 채권에 대한 투자 가치가 떨어져 채권 가격이 내려간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내리면 반대 이유로 채권을 찾는 수요가 상승해 채권 가격도 오르게 된다.
예로 들어, 기준금리가 5% 오를 경우, 예·적금 금리도 그만큼 올라 이자율 3%인 채권의 가치는 떨어져 채권을 팔려는 사람이 생긴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1%로 내릴 경우, 이자율 3%인 채권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멈출 거라고 보는 투자자가 많아 장기채 가격이 오르고 있다. 지금 기준금리가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건 채권 가격이 낮다는 뜻이다. 미래에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이 오를 테니 그 시기를 대비해서 지금 미리 장기채를 사두려는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전문가들 또한 앞으로 기준금리가 더 이상 오를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이 장기채에 투자하기 적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장기채라는 건 그만큼 오랫동안 돈이 묶여 있어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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