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기고] 금 투자 방법과 장단점
- 김효민 fr대표 경제칼럼
입력 : 2023. 07. 10(월)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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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저널] 최근 금값이 계속 오르면서 금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개인이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 시중은행의 금 투자 통장, 금 펀드 등 크게 3가지가 있다. 투자 방법에 따른 장단점을 체크 한 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금 투자하는 방법은 증권사에서 금 현물 거래 계좌를 만들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 주식 거래 시간과 같은 시간에 거래를 할 수 있으며, 1g부터 거래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투자 방법의 장점은 세금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 계좌 안에서 거래하면, 금을 되팔아 얻게 된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는다. 거래 수수료도 0.3% 정도로 낮은 편이다. 매수한 금을 한국 예탁결제원에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실물로도 금을 찾을 수 있다. 다만, 부가가치세와 함께 인출 비용(1개당 20,000원 안팎)을 별도로 내야 한다.

반면에 환율에 영향을 받는 단점이 있다. 금 시세에 환율을 반영해서 금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환율의 영향을 받는다.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면 금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다음으로는 시중은행에서 금 통장(골드뱅킹)에 가입하여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0.01g 단위로 금을 사고팔 수 있으며, 금 통장을 통해 금 인출이 가능하며, 은행 영업점에서 약 일주일 정도면 받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수수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금 시장에서 직접 거래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조금 더 높고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도 15.4% 내야 한다. 또한 금 가격 자체도 은행이 걸어놓은 고시 가격에 구매한다.

마지막으로 금 펀드를 매수하는 방법이 있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 공모 펀드, 주식처럼 직접 거래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가운데 금과 관련된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다만 금 시세를 따르는 펀드도 있고,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어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 것인지 상세히 살펴보고 투자해야 한다.

금 펀드 매수의 장점으로는 연금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금 계좌로 투자할 수도 있어 이를 통해 노후 준비를 할 수도 있다. 또한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상품인 경우가 많아 달러 가치가 떨어져도 금 가격은 직접적으로 받지 않는다.

그러나 세금을 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금 펀드의 경우 거대 단위, 가격, 수수료 등이 상품마다 제각각이며, ETF의 경우 거래할 때 수수료는 없으나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 소득세는 15.4%로 금 통장과 같다. 해외 ETF의 경우 양도소득세가 22% 부과되며, 금 실물은 인출 할 수 없다.

각 투자법에 따라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정확히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선택해 현명한 투자를 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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