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용 교수와 떠나는 조종사가 되는 길
COVID-19 이후 항공산업 전망
입력 : 2021. 07. 10(토) 18:43

▲김창용 초당대 항공운항학과 교수-기장 시절
코로나 19 이후 조종사 수요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준비하며 열심히 비행 훈련을 하거나 미래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김창용 초당대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조종사가 되는 길’을 광산저널에 연재한다. 조종사는 업무 분야에 따라 두 분야로 군(육·해·공군)과 민간 부문으로 나눈다면 군(육·해·공군)은 전투기를 포함한 작전용 항공기를 조종하는 직업 군인으로서의 조종사이고, 민간 부문은 항공사와 정부 기관 등에서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조종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항공산업의 전망을 들어본다. /편집국
지난 2019년 말 COVID-19에 대한 최초 보고 이후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산업 분야를 꼽는다면 단연 항공산업일 것이다. 그중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운송산업은 전년 대비 90% 이상 감소해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다.
더구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수도권에 이어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지만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치료제가 개발되는 미래 상황을 바탕으로 항공시장 회복에 관해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본다.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항공운수산업의 권익 대변과 정책 및 규제 개선, 승객 편의 증대, 항공사 안전운항 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1945년 쿠바에 설립된 국제협력기구이다. 항공업계의 유엔총회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본부는 캐나다 몬트리올과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3월 항공 화물 수요가 1990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에 도달한 후 2021년 4월 수요는 위기 이전 수준을 계속 능가했으며 추가로 12%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실적호조는 북미 항공사들이 2021년 4월 성장률 12%중 7.5%p를 차지하면서 주도했고, 중남미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항공사들 또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IATA와 관광경제 연구기관인 투어리즘 이코노믹스(Tourism Economics)는 코로나19 이후 승객 수요회복에 대한 견해로 2021년에는 전 세계 승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의 52%로 2022년 88%로 2023년엔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을 넘어서는 105%로 예측하고 있다.*출처:International Airport Review, “Air cargo demand continues to outperform pre-pandemic levels in April 2021, according to IATA data” , “People remain eager to travel in the short and long-term, according to IATA”
또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은 향후 20년 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신규로 4만1030대, 6조 10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전망치를 발표했다.
이는 저비용 항공사와 신흥시장을 기반으로 단일통로 항공기 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향후 20년 동안 총 2만9530대의 신규 단일통로 항공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이는 작년 대비 5%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국내 시장의 회복세를 살펴보면 코로나19 3차 유행 중에도 국내여객은 2021년 3월(2020.3월 대비 136.0%, 2019.3월 대비 1.9%)부터 팬데믹 발생 이전으로 회복했고, 4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147.8%(제주 122.9%↑, 내륙 306.6%↑, 2019.4월 대비 8.0%) 증가한 298만명을 기록했다.
나아가 미국도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항공, 저비용 항공사인 스프릿 항공, 제트블루 항공은 올해 말 조종사 채용계획을 내놓는 등 대부분 국가에서 국내선 회복세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조종사를 포함한 승무원 채용을 재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글 김창용 교수
전 공군 전투기 조종사
전 대한항공 기장
전 중국 샤먼항공 기장
현 초당대 항공운항학과 학과장
지난 2019년 말 COVID-19에 대한 최초 보고 이후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산업 분야를 꼽는다면 단연 항공산업일 것이다. 그중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운송산업은 전년 대비 90% 이상 감소해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다.
더구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수도권에 이어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지만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치료제가 개발되는 미래 상황을 바탕으로 항공시장 회복에 관해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본다.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항공운수산업의 권익 대변과 정책 및 규제 개선, 승객 편의 증대, 항공사 안전운항 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1945년 쿠바에 설립된 국제협력기구이다. 항공업계의 유엔총회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본부는 캐나다 몬트리올과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3월 항공 화물 수요가 1990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에 도달한 후 2021년 4월 수요는 위기 이전 수준을 계속 능가했으며 추가로 12%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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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사 2017-2036 시장전망 보고서 |
IATA와 관광경제 연구기관인 투어리즘 이코노믹스(Tourism Economics)는 코로나19 이후 승객 수요회복에 대한 견해로 2021년에는 전 세계 승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의 52%로 2022년 88%로 2023년엔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을 넘어서는 105%로 예측하고 있다.*출처:International Airport Review, “Air cargo demand continues to outperform pre-pandemic levels in April 2021, according to IATA data” , “People remain eager to travel in the short and long-term, according to IATA”
또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은 향후 20년 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신규로 4만1030대, 6조 10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전망치를 발표했다.
이는 저비용 항공사와 신흥시장을 기반으로 단일통로 항공기 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향후 20년 동안 총 2만9530대의 신규 단일통로 항공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이는 작년 대비 5%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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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항공포털 자료 |
나아가 미국도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항공, 저비용 항공사인 스프릿 항공, 제트블루 항공은 올해 말 조종사 채용계획을 내놓는 등 대부분 국가에서 국내선 회복세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조종사를 포함한 승무원 채용을 재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글 김창용 교수
전 공군 전투기 조종사
전 대한항공 기장
전 중국 샤먼항공 기장
현 초당대 항공운항학과 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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