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제소스로 맛을 낸 ‘명품오리불고기’ 전문점
입력 : 2014. 01. 21(화)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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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와 견줄 수 있는 탁월한 맛
한약재 넣어 숙성시킨 특제소스 ‘탁월’
맛과 가격 동시에 잡은 ‘명품오리고기’
하남 홈플러스 주차장 맞은편 문 열어

오리고기가 대세다. 그도 그럴 것이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 비만, 신경통 등의 성인병에 특효일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과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웰빙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몸에 이로운 오리고기는 그 맛을 보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수고도 마다할 정도다. 특히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은 집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여기에 여러 가지 한방특제소스를 곁들인 명품오리불고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자기랑오리랑 흑석점’을 찾아 그 맛의 비법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지난해 6월 흑석사거리 홈플러스 주차장 입구 맞은편에 명품오리불고기 전문점인 ‘자기랑오리랑’이 문을 열었다.

기존 오리전문점의 경우 오리로스나 오리탕의 메뉴가 대부분이지만 자기랑 오리랑에서 맛 볼 수 있는 메뉴는 그 외에 오리불고기를 비롯해 오리 주물럭, 오리훈제가 있다.

특히 자기랑오리랑이 명품불고기 전문점이라 자부할 수 있는 것은 신선한 생오리와 특별한 한방특제소스가 특별하기 때문이다.

자기랑오리랑은 나주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최고급 오리만을 엄선해 매일 당일 직송되는 신선육만 사용한다.

▲신선한 재료와 특제소스의 만남
자기랑 오리랑에서 사용하는 오리는 나주농장에서 기르고 광산구에서 위치한 가공업체에서 매일 들여온다.

하루에 나가는 분량은 하루 30마리 이상으로 손질된 오리고기는 바로 급랭시킨다. 그 이유는 슬라이스방식으로 자르기 위함도 있지만 신선도를 장시간 유지시키기 위해서다.

자기랑오리랑의 슬라이스 한 오리고기는 여느 오리전문점의 고기모양과 다르다. 우선 두께도 더 두껍고 크기도 2배다. 이는 씹는 육감을 더 높이기 위해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10여 가지 한약재가 넣어 5일~6일 저온 숙성시킨 특재소스와 콩나물, 부추를 버무려 손님상에 내놓는다.

불고기를 굽는 방법도 특이하다. 육수 등을 곱돌 판에서 빠져나오지 않게 한 후 양념국물에 불고기를 적셔먹어 팍팍하거나 물리지 않는다. 소불고기를 해 먹는 방식과 동일하다.

오리불고기를 처음 접한 이들은 소불고기 맛과 동일해 어떻게 오리고기에서 부드러운 소고기 맛이 나느냐고 물어보기까지 할 정도다.

소고기불고기와 맛이 비슷한 이유는 특제소스와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은 슬라이스에 그 비법이 숨어있는 것이다.

오리주물럭도 자기랑오리랑 만의 비법이 있다. 사과, 배 등의 과일과 10여 가지 재료를 첨가한 양념에 오리고기와 혼합해 저온숙성 과정을 거친다. 주물럭도 당일 판매할 분량만 준비하니 신선도는 여느 오리전문점과 비교불문이다.

비빔밥도 특별하다, 돌솥비빔밥 양념장과 콩나물과 부추를 넣어 밥을 비벼서 나온다. 미리 비빔밥으로 만들어와 곱돌에 뽁아 먹는 방식이라 자기랑 오리랑의 필수 코스가 됐다.

오리불고기를 다 먹고 난 뒤 마지막 코스로 오리기름과 함께 볶음밥을 볶아먹으면 더 고소한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비빔밥에 딸려 나오는 국물도 매일 바뀐다. 당일 아침 장을 볼 때 가장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끓이기 때문에 미역국이나 된장국, 때론 콩나물국 등 다양한 변화를 준다.

▲비교할 수 없는 맛에 가격까지 잡아
자기랑오리랑의 대표메뉴는 오리불고기다. 그 뒤를 잇는 메뉴는 오리로스와 오리주물럭이다.

오리불고기를 가장 많이 찾는다. 그 뒤를 잇는 메뉴가 로스, 주물럭이다. 고객들도 고기를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는 호평이다.

주물럭의 경우 매콤하게 술안주로 애용한다. 또한 훈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다. 그 이유는 대부분 훈연 후 그냥 먹는 방식이 아닌 곱돌에 한 번 더 구워먹어 더욱더 고소함을 맛볼 수 있다.

이렇듯 비교할 수 없는 맛의 비법을 지니고 있더라도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자기랑오리랑은 이런 소비자의 걱정을 한방에 해결했다. 오리불고기를 한 마리를 먹고 난 뒤 한 마리를 추가주문하면 8천원을 할인해준다. 로스도 마찬가지로 동일메뉴에 한해서 할인해준다.

결국 2만7천 원 하는 오리불고기(로스)가 두 마리를 주문하면 5만4천원이 아닌 4만6천원에 먹을 수 있다. 여기에 포장가격도 8천원 할인해 준다.

박정용 대표는 “성인 4명을 기준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인기다”며 “일반 소고기나 삼겹살 전문점보다도 가격과 맛이 오리고기가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많이들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기랑오리랑은 인근 산업단지 업체들의 회식장소로 자주 이용된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대비 양도 탁월하기 때문이다.

점심특선도 인기다. 오리불고기를 채소로 쌈을 싸서 먹을 수 있는 오·불 쌈밥정식을 비롯해 주물럭 쌈밥정식 등 자기랑오리랑의 대표메뉴를 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자기랑오리랑은 오전10시에 문을 열어 저녁11시에 문을 닫는다. 예약문의 ☎062-521-5292(광산구 하남동 82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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