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행정, 무너지는 공권력 - 신가동 재개발 공사 현장
입력 : 2023. 06. 22(목) 00:00
[광산저널] 신가동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비산먼지 발생과 폐기물 불법 보관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광산구청의 행정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해당 현장은 구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비산먼지 발생으로 주민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당 공사장은 대한민국 1군 건설사인 대림에서 시공을 맡고 있지만 현장과 주변 관리가 어설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설사의 어설픈 현장 관리와 구청의 안일한 대응이 결국 주민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추락하는 행정, 무너지는 공권력이라는 비난마저 사고 있다.
문제의 공사장은 2023년 6회 2022년 6회 모두 12회에 걸쳐 광산구청 주무 부서로부터 지도받았고 올해 대기환경보전법 43조 위반,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상차 시 살수 미 실시 등 이유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작년에도 대기환경보전법 43조 위반, 비산먼지 발생 억제 기준 위반, 덮개 설치 미흡으로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다.
신가동 재개발 공사 현장은 덤프트럭 이동 경로를 따라 도로는 노란색으로 변해 있었다. 공사장 내부는 불법으로 보이는 폐기물이 곳곳에 방치되고 있었고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작업자 여러 명을 목격할 수 있었다.
최근 신가동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피해가 적지 않다는 민원이 잇따라 발생해 취재에 나섰다.
구청 관계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직접 현장 입구에 있는 도로 상황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시공사 관계자에게 봉변만 당하고 쫓겨났다. 현장 관계자는 “사전 허가도 없이 마음대로 촬영하고 있느냐”며 취재진을 나무라고 돌아섰다. 처음 취재 당시 도로에는 흙을 실어 나르는 덤프트럭이 연신 들락거렸다. 덤프트럭이 다니는 도로는 노란색으로 빛이 바래있었고 반대편 도로는 원래의 도로 색깔이 선명했다. 하루 덤프트럭 수십 대가 출입하는 도로 상태를 봤을 때 주민 피해를 짐작하고 남음이 있었다. 20일 공사장 주변에는 살수차만 덩그러니 있었고 덤프트럭이 다니는 도로에 물을 뿌리는 과정을 종일 발견할 수 없었다.
지난 21일 오전 광산저널은 광산구청 관계자들과 문제가 있는 공사장을 다시 찾았다. 입구에서 사전 취재 허가받지 않았으니 공무원 출입은 가능하지만, 취재진은 현장 내부를 들어갈 수 없다며 제지를 당했다. 공사장 입구에서 구청 관계자에게 비산먼지 발생과 폐기물 불법 보관 등에 대한 지도 감독과 단속 절차 등을 물어보고 있었는데 업체 관계자는 이런 모습을 휴대전화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었다.
문제가 있는 공사장 내부를 볼 수 없어 인근 높은 건물로 들어가 옥상에서 공사장 내부를 촬영했다. 공사장 내부는 곳곳에 폐기물을 보관한 검은 차광막으로 덮여 있는 장소가 적지 않게 보였다. 또 차광막도 생략하고 마구잡이로 방치한 폐기물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고 공사장 내부를 돌아다니는 작업자도 쉽게 볼 수 있어 1군 건설업체에서 시공을 맡은 현장으로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애초 취재 당시 사전 취재 허가 운운하면서 출입을 막아선 또 다른 이유가 있음을 입증하는 불편한 현실을 파악하기에 충분했다.
광산구 청소과에서는 폐기물 불법 보관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혀왔다. 일부 반듯하게 정돈된 현장의 사진만 찍어와서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추락하는 구정의 행정력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유착 의혹마저 일기 충분한 대목이다.
청소과 A 팀장은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해 문제가 있으면 적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의를 빚고 있는 신가동 주택 재개발사업 현장은 광산구 신가동 842-9번지 일대로 사업 면적 :288.058.60제곱미터로 총 4732세대 51개 동 지하 3층~29층으로 조합원 1,700세대, 일반분양 2,629세대, 임대 403세대로 구성됐다.
해당 공사장은 대한민국 1군 건설사인 대림에서 시공을 맡고 있지만 현장과 주변 관리가 어설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설사의 어설픈 현장 관리와 구청의 안일한 대응이 결국 주민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추락하는 행정, 무너지는 공권력이라는 비난마저 사고 있다.
문제의 공사장은 2023년 6회 2022년 6회 모두 12회에 걸쳐 광산구청 주무 부서로부터 지도받았고 올해 대기환경보전법 43조 위반,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상차 시 살수 미 실시 등 이유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작년에도 대기환경보전법 43조 위반, 비산먼지 발생 억제 기준 위반, 덮개 설치 미흡으로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고 있다.
신가동 재개발 공사 현장은 덤프트럭 이동 경로를 따라 도로는 노란색으로 변해 있었다. 공사장 내부는 불법으로 보이는 폐기물이 곳곳에 방치되고 있었고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작업자 여러 명을 목격할 수 있었다.
최근 신가동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피해가 적지 않다는 민원이 잇따라 발생해 취재에 나섰다.
구청 관계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직접 현장 입구에 있는 도로 상황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시공사 관계자에게 봉변만 당하고 쫓겨났다. 현장 관계자는 “사전 허가도 없이 마음대로 촬영하고 있느냐”며 취재진을 나무라고 돌아섰다. 처음 취재 당시 도로에는 흙을 실어 나르는 덤프트럭이 연신 들락거렸다. 덤프트럭이 다니는 도로는 노란색으로 빛이 바래있었고 반대편 도로는 원래의 도로 색깔이 선명했다. 하루 덤프트럭 수십 대가 출입하는 도로 상태를 봤을 때 주민 피해를 짐작하고 남음이 있었다. 20일 공사장 주변에는 살수차만 덩그러니 있었고 덤프트럭이 다니는 도로에 물을 뿌리는 과정을 종일 발견할 수 없었다.
지난 21일 오전 광산저널은 광산구청 관계자들과 문제가 있는 공사장을 다시 찾았다. 입구에서 사전 취재 허가받지 않았으니 공무원 출입은 가능하지만, 취재진은 현장 내부를 들어갈 수 없다며 제지를 당했다. 공사장 입구에서 구청 관계자에게 비산먼지 발생과 폐기물 불법 보관 등에 대한 지도 감독과 단속 절차 등을 물어보고 있었는데 업체 관계자는 이런 모습을 휴대전화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었다.
문제가 있는 공사장 내부를 볼 수 없어 인근 높은 건물로 들어가 옥상에서 공사장 내부를 촬영했다. 공사장 내부는 곳곳에 폐기물을 보관한 검은 차광막으로 덮여 있는 장소가 적지 않게 보였다. 또 차광막도 생략하고 마구잡이로 방치한 폐기물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고 공사장 내부를 돌아다니는 작업자도 쉽게 볼 수 있어 1군 건설업체에서 시공을 맡은 현장으로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애초 취재 당시 사전 취재 허가 운운하면서 출입을 막아선 또 다른 이유가 있음을 입증하는 불편한 현실을 파악하기에 충분했다.
광산구 청소과에서는 폐기물 불법 보관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혀왔다. 일부 반듯하게 정돈된 현장의 사진만 찍어와서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추락하는 구정의 행정력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유착 의혹마저 일기 충분한 대목이다.
청소과 A 팀장은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해 문제가 있으면 적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의를 빚고 있는 신가동 주택 재개발사업 현장은 광산구 신가동 842-9번지 일대로 사업 면적 :288.058.60제곱미터로 총 4732세대 51개 동 지하 3층~29층으로 조합원 1,700세대, 일반분양 2,629세대, 임대 403세대로 구성됐다.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
